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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은 크기가 코요테와 비슷한 몽골늑대 한정이고, 그 외에 검독수리와 똑같이 서식지가 겹치는 북미와 유럽에 서식하는 늑대들은 몽골늑대보다 몸집이 크고 사나워서 상당히 위험한 상대이기 때문에 그냥 같은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관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미국의 늑대 기르는 동물원에서는 늑대들이 아예 개처럼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오랜만에 온 사육사들을 보고 반갑다고 낑낑거리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개다. 하지만 전부 사육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얘기이므로, 일반인이 시도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몽골과 중앙아시아의 경우 유목민들이 늑대의 새끼를 잡아오면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다가 성체가 되면 죽인 다음 가죽을 판다. 왜냐하면 다 큰 늑대는 워낙 사납고 야성이 강해 사람이 도저히 길들일 수가 없으며 잘못하면 사람과 가축을 공격하거나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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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부터 마을 사람과 동료 순사들이 수색한 끝에 나중에 피가 낭자한 장소를 발견했는데, 권총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고 한다. 황순원의 소설 이리도에서도 비슷한 줄거리가 나오고, 근대문학 소설에서도 가끔 나오는 내용이다. 그 당시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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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덤벼봤자 자신들만 위험하지 소득이 될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 그래서 그냥 순순히 물러난다. 이러한 것에는 늑대닷컴 늑대들의 사냥감인 대형 초식동물과 달리 이 셋은 포식자이기 때문에 살상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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